
“이제 커피 먹으러 갈까?”
이 한마디가 모든 사건의 시작이었다.
평범한 평일, 동네언니들이랑 빕스에서 밥을 먹고 카페로 이동하려던 길.
"스타필드 그거 갈까?"
그런데 언니 한명이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스타필드 나도 하고싶은데 한번 가보자~”
그래서 수원역에서 수원스타필드로 이동했다.
🏢 스타필드 수원, 간식이 주인공인 하루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초대형 LED 스크린!
“스타필드 스낵 득점샷 챌린지”라는 글씨가 반짝이며
마치 우리를 향해 “어서 와, 던져보고 가~” 하는 듯했다.
장소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스타필드 수원.
앞에선 사람들이 소리 지르며 공을 던지고,
정신이 없었다.
이건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다.
스낵의 명예를 건 미니 올림픽이었다.
🎟️ 입장부터 ‘진지 모드’

입구에서 스코어 카드를 받았다.
‘PING PONG SHOT, CURVE SHOT, BUMP SHOT…’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게임 이름만 보면 무슨 e스포츠 대회 같은데,
사실은 탁구공, 플라스틱 컵, 볼 몇 개로 승부를 보는 초현실적인 세계였다.
영문으로 써 있으니 괜히 프로선수 된 기분.
직원분이 “총 5개 코스를 도시면서 볼펜으로 점수를 적어오세요” 하시는데,
뭔소리지??? 아무튼 정신이 없었다.
“이런 거 은근 승부욕 자극하지?”
응. 이미 내 손은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행사 이름부터 참 발칙하다.
‘스낵 득점샷 챌린지’ — 이게 뭔가 했더니,
각종 미니게임을 하면서 점수를 모으고,
누적 점수에 따라 상품을 받는 일종의 간식형 운동회다.
🌈 커브샷

첫번째 코스, ‘커브샷’.
무지개 색깔의 트랙 위로 공을 굴리면 점수 구역에 도달하는 방식인데,
이건 감이 필요했다.
손끝의 미세한 각도 조절이 생명이다.
“한 번만 집중하자…”
그렇게 마음속으로 외치고 굴린 공이,
스무스하게 구불구불 내려가더니 — 0점 칸에 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ㅋㅋㅋㅋㅋㅋ
그다음 부터 굴리고 넣고 던지고 아주 내맘과 다른 경기를 했다.
🏅 결과 발표 — 2등

모든 코스를 돌고, 점수를 합산과는 상관없이 탁구공을 하나준다.
그러고 탁구공을 사다리게임처럼 굴려서 나온 등수대로 상품을 준다.
두구두구두구!! 2등 당첨!
내 카드에는 큼직하게 2등!
직원분이 “2등 축하드려요~!” 하며 "저쪽에서 받아가세요~"
보라색 초코렛 바를 건네주셨다.
‘밀카 요거트맛 초코렛’,
그날의 노동을 상징하는 달콤한 메달이었다 🍫✨

🏢 행사 위치 & 팁
행사명: 스타필드 스낵 득점샷 챌린지
장소: 스타필드 수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75)
기간: 2025.10.14 ~ 10.28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참여비: 무료 (현장 참여 가능)
📸 포토존도 다양하고, 각 코너마다 스낵 브랜드 협찬이 있어서
게임 후 간식 증정 이벤트도 있다.
💬 마무리
사실 별 기대 없이 갔다.
그냥 밥 먹고 산책 겸 들른 건데,
뜻밖의 승부욕과 초코렛 덕분에 하루가 유쾌했다. 게다가 참여비도 무료라 부담 없고,
“초코렛 하나에 진심인 어른의 승부욕”을 다시 느끼게 해준 하루였다. 🍫
다음엔 꼭 1등해서 과자세트를 노려보겠다.